신라 역사의 총집, 역사의 도시이자 경북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경주는 일견 고루한 유적들만 가득한 지역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상상 이상으로 즐길 곳이 많은 여행지다.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첨성대나 불국사,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는 물론 남녀노소, 특히 젊은 여행객들이 선호할 여행지가 많다. 여름철에는 유적지 여행과 함께 경주 여행코스로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무더위를 씻어보자.

아이들과 함께인 가족 여행이라면 경주월드에 들러 교육과 놀이 모두를 잡는 것도 좋다. 데이트코스로 인기 있는 동궁원은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신비로운 식물원과 새들의 조화가 훌륭한 곳. 

역사 유적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밤에 개방되는 유적지의 야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렇게 당일치기 여행은 물론 주말을 틈타 경주 1박2일 여행 일정으로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즐거움을 찾아보는 것 또한 여름의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주 먹거리에 대한 정보 부족이 걱정 되는 이들에게는 현지인과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경주 보문단지 맛집을 안내한다. 영주 묵호문어집, 칠곡 한미식당, 포항 해구식당, 문경 백두산가든과 함께 트레블스푼에서 선정한 경북 5대 맛집으로 유명한 곳, 바로 ‘낙지마실’이다. 

경주맛집 ‘낙시마실’은 보문단지의 북군동 음식촌에 몰려있는 내공 있는 식당 중에서도 맏형격 음식점인 이곳은 경상권의 명물음식 중 하나인 낙곱새가 유명한 토박이들이 많이 찾는 20년 전통의 식당이다. 

저렴하고 가격에 비해 푸짐해 가성비가 좋은 것도 인기 요소 중 하나다. 쫄깃한 식감과 남녀노소 좋아할 양념이 합해져 여행 중 식사를 고민한다면 망설임 없이 향해도 괜찮을 곳이며 타지에서 온 여행객들과 현지인들 모두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경주맛집 베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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