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에서 이종격투기선수 권아솔과 경기를 치른 만수르 선수가 화두에 오르면서 재벌 만수르에 대한 관심도 높다.
만수르의 본명은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르 알 나얀이다. 만수르는 대표적인 석유 재벌 중 하나로 왕가의 기업인이다. 올해 나이는 만으로 48세이지만 세계적인 부호로 알려져 있다.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대학교 국제관계학을 졸업했으며 미국에서도 공부했다. 만수르는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 바클레이의 최대 주주이며 벤츠의 최대 주주, 클라이슬러 빌딩을 소유중이다.
만수르에게는 두 명의 부인이 있다. 중동은 일부다처제로 여러 명의 부인을 둘 수 있다. 만수르의 첫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둘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이다.
만수르의 재산을 실제로 어마어마하다. 만수르의 개인 재산은 약 34조이며 국내에서 최고 부자라고 하는 삼성전자 이건희의 재산의 약 두 배 많다. 만수르의 집안 재산은 무려 1000조에 달한다.
만수르의 이런 어마어마한 재산에 만수르 집의 가정부 연봉도 화두에 오른 바 있다. 만수르의 가정부는 연봉으로 1억 7천만원에 가까운 돈을 받는다고 전해졌다.
특히 중동의 경우는 10년 넘게 왕가를 위해 봉사한 버틀러 등 가정관리사가 고용주 사망 후 그의 재산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네티즌들이 너도 나도 만수르의 가정부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만수르와 만수르 부인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만수르의 부인은 '력셔리 블로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고급 의류와 가방 등을 블로그에서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