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를 여행하면 마치 역사책 한권을 읽는 마냥 발길이 가는 곳마다 오랜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천년의 사찰 전등사, 단군이 하늘에서 제사를 지냈던 마니산, 연개소문이 탄생했다는 전설의 고려산 등은 대표적인 강화도 가볼만한 곳이며 계절별로 다른 매력의 동막 해수욕장은 강화도 여행코스로 빠지지 않는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최근에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강화도1박2일 여행이나 당일치기도 인기이다. 

강화도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대표적인 강화도 먹거리를 떠올리자면 해산물이 생각난다. 여행자들이 강화도 횟집을 많이 들르는 이유는 후포항의 물살이 세서 고기들의 활동량이 높아 그만큼 탄력적이고 싱싱한 인상 때문이다. 매일 아침 후포항에서 들어오는 싱싱한 회를 취급하는 강화도 맛집인 ‘용궁횟집’을 소개한다.
 
강화도 맛집 ‘용궁횟집’은 속초 당근마차, 제주 남경미락, 부산 마라도 등과 함께 트레블스푼에서 선정한 전국 10대 명물 횟집으로 이름난 곳이다. 절벽에 위치하여 석모도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조망이 자랑인데, 특히 낙조가 훌륭하다. 

관광지임에도 거품 없는 가격에 좋은 횟감을 맛볼 수 있는 가성비 뛰어난 곳이라 현지 단골들도 많다. 

청담동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메인셰프 덕분에 음식 데코가 남다른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스끼다시와 얼큰한 매운탕까지 완벽한 한끼 식사를 맛볼 수 있는 강화맛집이으로 용궁횟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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