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농업용수 비용·수리권·관리체계 등 내실 있는 토론 기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충남 천안을)은 한국농공학회(회장 김성준)와 공동주최로 농어촌물포럼 1차 열린포럼 ‘통합물관리와 농업용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물포럼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창의홀에서 개최되며, 물관리 정책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분야의 총체적 대응을 위해 농업용수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할 전망이다.

토론회는 김선주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주제발표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선임연구위원의 “통합물관리체제에서의 농업용수 정책방향” ▲한국농공학회 김성준 학회장의 “통합물관리와 농업용수의 위상과 역할”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이광야 박사의 “호주 통합물관리 사례 및 시사점”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국장 ▲송기헌 농어촌연구원 부원장 ▲차상락 성환농협 조합장 ▲최경숙 경북대학교 교수 ▲최지용 서울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박완주 의원은 “농업용수는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투입재로 농업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농업용수의 비용 부담, 수리권 조정, 관리체계 개편 등 구체적인 정책방향에 대한 내실 있는 토론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과 한국농공학회 김성준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농어촌물포럼’은 물관리 정책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분야의 총체적 대응과 실효성 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포럼이다.

이번 1차 열린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밭농업 용수 문제’, ‘농업용수 분과별 주제 발표’ 등 다양한 주제의 열린 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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