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 먼지 제거 및 창문청소하는 법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날씨가 더워지면서 창문을 여는 회수가 늘고 있다. 이때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방충망에 먼지가 쌓여 있으면 방 안으로 그 먼지가 그대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날씨가 오기 전에 방충망 청소를 해두는 것이 좋다. 간단한 재료로 혼자 할 수 있는 방충망 청소 방법 및 방충망 먼지제거, 창틀 먼지청소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신문지로 창틀 먼지 청소하기

창문의 유리같은 경우는 걸레로 닦아내면 금방 깨끗해 지지만 창틀은 안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기 힘들 수 있다. 이때,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로 간편하게 청소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신문지 한장을 길게 말아준다. 창틀의 크기에 맞춰 말아준 후 창틀에 신문지를 넣어준다. 분무기에 물을 담아 창틀에 끼운 신문지가 흠뻑 젖을 때까지 물을 뿌려준다. 5~10분정도 방치한 후 신문지를 걷어내서 청소한다. 그럼 물 묻은 신문지가 먼지를 다 닦아내 일일이 닦지 않아도 깨끗한 창틀을 볼 수 있다.

▲방충망 먼지 청소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방충망 청소 신문지 활용하기

방충망 청소 또한 신문지를 활용해 할 수 있다. 방충망을 분리해도 좋고 분리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해도 좋다. 신문지를 창문 크기에 맞게 둔 후, 분무기로 역시 물을 흠뻑 적셔준다. 창틀과 비슷하게 10분 후 신문지를 떼어내면 신문지가 방충망 사이 먼지들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신문지 잉크가 먼지를 빨아들여 자연스럽게 청소가 가능하다.

▲만물상 만능물티슈 (사진출처=ⓒ살림 9단의 만물상 네이버 TV 캡처 화면)

만물상 만능물티슈 만들기

TV프로그램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방충망 속 미세먼지를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만물상 만능물티슈를 소개한 바 있다. 베이킹소다 소주잔 1컵, 주방세제 소주잔 1컵을 먼저 큰 그릇에 섞어준다. 뭉치지 않게 잘 섞어주면 소주잔 1/3분량의 식초를 넣어주며 조금씩 저어준다. 거품이 반 정도로 줄었을 때, 소주잔 1컵분량의 물을 넣어 저어준다. 그럼 만물상 만능세제 완성이다. 이 만능세제 용액을 마른 물티슈에 부어준다.

만물상 만능물티슈로 방충망 청소하기

방충망을 창문과 분리시킨 후 뒤쪽에 신문지를 붙여준다. 분무기를 활용해 물을 고르게 뿌린 후 안쪽을 만능 물티슈를 통해 닦아준다. 그럼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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