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양과 절친 장윤정(사진출처=ⓒ김양인스타그램)

[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가수 김양이 21사람이좋다에 출연하며 장윤정과의 절친한 우정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김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KBS의 노래가 좋아를 녹화하고 윤정이랑 정말 오랜만에 술한잔! 숙행이도합류~! 우리는 친구~~^^ 늦게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말 즐거운 시간. 고맙고 사랑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장윤정과 김양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우정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알려졌다.


당시 김양은 나올까 말까 나오기 직전까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떨리는 마음으로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절친 장윤정은 ’어머나’가 잘 될 때 김양이 데뷔했다. 같은 목표를 두고 달리면서도 내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 착한 친구다. 너무 착하고 독하지 못해서 빨리 내 옆으로 못 오나 싶을 정도로 착한 친구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가수 김양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08년 싱글앨범우지마라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우지마라가 크게 히트하며 하루에 스케줄 6~7개를 소화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이후 발표한 10개의 앨범이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던 중 높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미스트롯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김양은 MBC 합창단에서 활동하던 중 송대관의 눈에 띄어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다고 알려져 있다. 데뷔 당시 김양은송대관의 제자로 이름 불리기도 했다. ‘김양이라는 예명도 송대관이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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