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옹알스' 포스터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

개그팀 옹알스와 배우 차인표가 합작해 만든 영화 옹알스5월 개봉을 앞두고 화제다.


옹알스는 전 세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개그팀으로, 대한민국 코미디언 최초로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다양한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여해 그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 그들의 라스베가스 도전을 담은 영화 옹알스는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 작품을 위해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은 지난 2018 1월 미국 LA 촬영을 시작으로 약 1년 여간 촬영과 편집, 제작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


차인표는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옹알스 멤버들의 활동과 활약, 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응원하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영화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 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담았다.


지난 2007년부터 전세계에 한국 코미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옹알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은 주류에서 벗어난 코미디언들의 현실과 그들이 어떻게 꿈을 키워왔는지를 가감없이 보여줘 감동을 자아낸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족과 자기 자신을 지켜야하는 현실에 타협하게 되는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옹알스'는 지난 5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초청작으로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