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추천(사진=ⓒ인천투어)

이번 주 금요일(24일)부터 주말까지 서울 중랑구에서 2019 서울 장미 축제가 진행된다. 서울 장미 축제를 비롯하여 서울 근교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2019 서울 장미 축제는 3일간 진행된다(사진=ⓒ서울장미축제)

2019 서울 장미 축제

서울 장미 축제는 중랑구 장미 터널 일대에서 열린다. 24일부터 27일까지 장미 축제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전후 일주일 동안은 리틀로즈 페스티벌을 운영하다. 서울 장미 터널에는 장미 전망대, 수림대 장미정원, 장미분수공원, 장미신전 등 볼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장미 터널 옆으로는 셀카가든, 뷰티가든, 푸드&피크닉가든 등이 배치돼있다. 푸드&피크닉가든에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대형 아트그늘막이 있다. 아트그늘막 아래에서 시원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장미 축제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 장미 축제에 갈 때는 태릉입구역이나 먹골역, 중화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사진=ⓒ인천투어)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벽화마을이다. 이곳에 있는 집들 벽에는 세계명작동화,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신데렐라, 엄지공주, 피터팬, 선녀와 나무꾼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이 많다.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한 여행지다. 근처에는 차이나타운이 있다. 동화마을을 둘러본 뒤 차이나타운 짜장면 맛집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따로 관람료가 없다. 지하철로 갈 경우, 인천역에서 내리면 가깝다.



▲갯골생태공원에는 캠핑장도 있다(사진=ⓒ시흥문화관광)

시흥 갯골생태공원

갯골생태공원은 내만갯골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대규모 공원이다. 갯골생태공원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풍경도 아름답다. 아이들의 인생 사진을 건질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염전체험도 운영 중이다. 복원된 옛 염전에서 소금생산과정을 배우면서 아이들이 직접 천일염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체험 비용은 4,000원이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체험을 하거나 시설을 이용할 때는 비용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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