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증상 및 원인, 여드름과 모낭염 차이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여드름은 누구나 쉽게 생길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이다. 여드름의 원인은 피지선이 건강하지 않거나 청결하지 않아 발생한다. 깨끗하게 세안하거나 피지관리를 잘해주면 쉽게 없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여드름과 모낭염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르다. 때문에 여드름처럼 압출을 하게 된다면 부작용이 올 수 있다. 모낭염 증상과 모낭염 원인, 모낭염 치료까지 함께 알아보자.

모낭염 증상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는 압출 시 나타난다. 여드름 압출 시 씨앗이 나오는데 모낭염은 압출 시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모낭염 증상은 노란 농포가 생길 때가 많고 짜고 나도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을 수 있다. 모낭염은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

모낭염 원인

모낭염의 원인은 황색포도알균을 비롯한 그람음성균류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피부장벽 기능이 약화되거나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 맞지 않는 화장품 사용, 제모·면도기 등으로 모낭염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주로 턱 모낭염, 목 모낭염, 두피 모낭염 등 얼굴, 등, 가슴에 집중되는 여드름과 달리 전신에 나타난다. 모낭염은 세균이나 당뇨와 같은 내적문제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장기기능약화, 몸속 피로, 내부 불균형에 의해 세균침입에 대한 대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모낭염 치료법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모낭염 치료

모낭염 치료는 항균제가 포함된 연고를 사용해 치료가 가능하다. 국소 항생제를 일주일정도 병변부에 발라준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모낭염이 재발하고 악화될 경우 항생제 투여로 치료할 수 있다. 평소 영양부족이 나타나지 않도록 고른 식습관을 가지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모낭염 예방의 방법 중 하나다.

▲모낭염 예방을 위해 깨끗하게 소독한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모낭염에 좋은 음식 및 예방법

녹색 잎채소는 체내 열을 낮추고 얼굴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또한 피망, 토마토, 호박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면역력 상승과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모낭염은 남자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면도를 자주 하기 때문이다. 평소 깨끗하게 소독된 면도기를 사용하고 건조된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낭염을 막기 위해선 모낭이 세균에 감염되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얼굴에 열을 식혀주고 깨끗하지 않은 손으론 피부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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