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성은채가 영국 대학교 졸업 소식을 전했다.

최근 성은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국 레스터 대학교 대학원 졸업식. 일본공주도 여기서 졸업했다지. 내가 입고 있는붉은색 계통은 예술쪽 전공자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은채는 학사모를 머리에 쓴 채 아름다운 미모를 드러내고 있다. 성은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전공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성은채는 지난 21일 네팔에서 네번째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첫번째 결혼식을 올린 뒤 올해 1월 한국 서울에서 두번째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중국 장가계에서 세번째 결혼식 소식을 알렸다. 한 인터뷰에서 성은채는 “시부모가 나이가 많으셔서 한국 결혼식엔 참석하지 못한다. 그래서 시부모가 고향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장가계에서 작게 결혼식을 또 한 번 치르게 됐다”며 연로한 시부모님 때문에 세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네팔에서 네번째 결혼식을 올린 이유는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을 존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우먼 출신 배우 성은채는 올해 나이 31세로, 남편은 13살 연상의 중국 부동산 사업가다.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몽골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