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박진종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북, 서코스)에서 ‘2019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하나인 ‘제2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총 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작년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한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과 홍순상이 다시 승부를 펼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 올 시즌 KPGA 개막전 우승자 이태훈, 2012년 이후 7년만에 우승을 거둔 김비오, 5일 끝난 제 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3번의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둔 ‘3억원의 사나이’ 이태희 등 총 144명이 출전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일반적인 남자골프 대회와는 다르게 KB금융만의 차별화된 컨셉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로 운영된다.

대회 코스가 아닌 동코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 놀이터 및 자연 속 휴식처가 준비되는데, KB금융은 물총놀이, 에어바운스, 14인승 카트 셔틀 체험, 스내그 골프, 풋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골프장 내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KB국민은행, KB증권 등 KB금융그룹의 6개 계열사 및 여러 협찬사들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이벤트 참가를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대회 모자와 우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소진시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서 배부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서는 아이언세트, 블랙스톤 골프클럽 라운드권,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26일 대회 시상식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안마 의자도 제공된다.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KB금융그룹만의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회 코스 중 17번홀에 설치된 ‘KB Liiv Zone’에 선수들의 공이 안착할 경우, 매 회 1000만원 적립금을 포함한 총 1억원의 기금을 ‘남북하나재단’에 지원하고, 이 기금은 새터민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의 지속적인 부흥과 저변 확대를 이끌 수 있는 최고의 대회를 만듦과 동시에,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실천 일환으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새로운 골프 관람 문화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