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22일 MBC 드라마 ‘봄밤’이 첫 방송되며 정해인의 전작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또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6살 나이차이의 연상연하 정해인, 손예진이 주연으로 출연해 달달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 현실멜로를 담담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농도 짙은 침대 키스신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할 만큼 아찔해 역대 키스신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정해인은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준희 집에서 진아를 비행기 태워주며 했던 뽀뽀 신이 기억에 진짜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손예진과 실제 사귀는 커플들의 행동이 담긴 동영상을 본적 있다. 거기 그런 동영상이 있더라. 그걸 해보는게 어떻겠냐 싶어 도전했는데 하면서도 신선했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손예진 또한 “키스신이 '이렇게 많이 찍었나?' 싶을만큼 많이 나왔다”며 “역광에서 투샷으로 나온 키스신도 너무 좋았다. 첫키스도 좋았다. 서로의 감정이 잘 드러난 사랑스럽고 풋풋한 키스신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해인은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다.
한지민은 올해 나이 38세, 정해인은 32세로 두 사람은 6살 나이차이가 난다.
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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