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병숙(사진출처=ⓒKBS2)

[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22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가수 장은아 절친 성병숙이 출연하며 그의 가슴 아픈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성병숙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남편과의 가슴 아픈 속내를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날 성병숙은 나는 이혼할 때마다 돈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 두 번째 결혼에는 정말 잘 살고 있었는데 왕비에서 하녀가 됐다며 충격적인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나는 그만한 돈을 만져본 적은 없지만 남편이 남긴 빚이 100억원 가까이 됐다. 채권자들이 생방송 현장에도 찾아와 돈을 달라고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남편은 해외로 도망간 상태였다. 그 땐 이혼을 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내가 떠맡아야 했다그 빚을 해결해주겠다고 떠난 남편은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생사조차 알 수 없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성병숙은 올해 나이 65세로 지난 1977 TBC(동양방송) 성우 공채 15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문희’ ‘검사 프린세스’ ‘글로리아’ ‘시크릿 가든’ ‘결혼의 여신’ ‘별에서 온 그대’ ‘연애의 발견’ ‘미생’ ‘아이가 다섯’ ‘피고인’ ‘키스 먼저 할까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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