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배우 강태성과 정아라가 오는 6월 1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우 정아라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결혼준비 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락을 드리는게 많이 조심스럽네요. 소식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시진 않을까. 모르시고 서운해 하시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생겨요.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아라는 결혼 소식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태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럽스타그램을 이어온 바 있다.
얼마 전에는 “우리 벌써 1년이 다가오네 한결 같은”이라는 글과 함께 뒷 모습 사진을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배우 강태성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비켜라 운명아’에서 최시우 역을 맡아 냉철하지만 아픔이 많은 재벌 그룹 손자 역을 완벽히 소화한 바 있다.
방송 이후 강태성은 지난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연애, 결혼 소식이 없는데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다. 만남을 이어오고 있진 않다. 결혼은 그냥 빨리 가야 겠다는 생각이다. 올해 안에 그런 소식을 전하면 저도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강태성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1997년 3인조 그룹 '우노'를 통해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이다래 기자
gokorea_kim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