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리' 황효은 김의성 부부(사진=ⓒ황효은인스타그램)

[공감신문] 이다래 기자= 2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방영되며 황효은 김의성 부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황효은은 결혼 당시 원룸에서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황효은은 내가 결혼할 때가 시댁 형편이 안 좋아졌던 때였다. 집을 살 때 돈을 보태 주지 못하셔서 그런지 그 당시 시어머니께서세상이 만만치 않다. 더 연애해보는 건 어떠냐고 말씀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어머니, 제가 프리랜서니까 투잡을 뛸게요라고 해서 결혼을 했다. 처음에 가진 게 별로 없어서 신혼집을 새로 얻기보다는 경매로 원룸을 싸게 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 낳고 친정에서 산 게 5년이다. 따지고 보면 4년 사이에 6번의 이사를 한 거다. 그렇게 겪어 보니 돈 없이 시작하는 게 얼마나 힘든 지 처절히 깨닫게 됐다. 결혼할 때 집의 유무가 장기적 재정에 차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배우 황효은은 지난 2009년 두 살 연하 김의성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황효은은 올해 나이 42, 김희성은 40세로 두 사람은 두 살 나이차이가 난다. 남편 김의성 직업은 영화 프로듀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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