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만리장성 (사진=ⓒ픽사베이)

현대과학이 많이 발달했지만 아직까지 우리가 풀지 못하는 난제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세계 7대 불가사의다.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고대사람들이 어떻게 지었을지 짐작이 가지 않을 만큼 웅장해 많은 궁금증과 가설을 만들어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여행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중국 만리장성

중국 만리장성의 전체길이는 중국의 길이단위로 1만 2000화리에 달해 만리장성이라 불린다. 진시황제 때 유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한 거대한 성곽이다. 그후 계속되는 보수와 개축, 신축을 거듭해 지금까지 남아있어 중국의 대표 유적 중 하나다.

▲요르단 페트라 (사진=ⓒ픽사베이)

요르단 고대도시 페트라

페트라는 아라비아 사막 끝에 위치해 있다. 붉은 사막의 고대도시 속 사암언덕과 계곡을 다듬어 만든 신비한 나라다. 페트라는 암벽에 세워진 도시라는 뜻이다. 로마에 점령당하기 전까지 크게 번성했지만 로마에 점령당하면서 시간이 멈춘 듯한 고대도시로 남게 됐다. 요르단 페트라를 여행한다면 거친 사막 속 시간이 멈춘듯한 웅장한 도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인도 타지마할 (사진=ⓒ픽사베이)

인도 타지마할

인도 타지마할은 페르시아, 터키, 인도 및 이슬람의 건축양식이 조합된 무굴제국의 건축물이다. 황제 샤 자한이 출산하다 사망한 부인을 추모하기 위해 건축한 건물인 타지마할은 무굴제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건축 기술자 초청 아래 2만 명 이상의 노동자를 동원해 22년간 공사했다고 한다. 인도 타지마할 건립 후 황제는 타지마할 건설 노동자들의 손목을 잘랐다고 한다. 이는 타지마할보다 더 아름다운 궁전을 만드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잉카 마추픽추 (사진=ⓒ픽사베이)

페루 잉카 마추픽추

마추픽추는 오랜 세월 인간의 발길이 끊겼던 곳이었다. 하지만 그 속에는 잉카시절 당시 완벽한 도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었다. 마추픽추의 건설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군사훈련을 하던 곳이거나 자연재해 때 대피할 목적이라는 가설이다. 하지만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이 도시를 버리고 다른 곳에 살았다고 추측되고 있다. 마추픽추에 대한 수수께끼는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브라질 거대 예수상

브라질 거대 예수상은 포르투갈로부터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려 6년의 시간을 거쳐 세워졌다. 710m 높이의 코르크바두 언덕에 38m의 높이로 만들어졌다.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브라질 예수상의 팔 길이는 28m, 무게는 1145톤이라 한다. 내부에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이 있고 주변엔 코파가바나 해안, 이파네마 해변 등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로마 콜로세움 (사진=ⓒ픽사베이)

로마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로마의 대표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연 4만명의 인원을 투입해 완성한 원형 경기장이다. 콜로세움에서는 전쟁 포로 중 글라디에이터를 선발해 맹수와 결투를 벌였다고 한다. 그 모습을 로마황제와 시민들이 보며 즐겼다고 한다. 콜로세움을 짓고 로마는 많은 지진과 전쟁을 겪었는데 그럼에도 콜로세움의 원형이 유지되고 있어 뛰어난 건축기술을 바탕으로 세워졌다고 추측되고 있다.

▲멕시코 치첸이트사 (사진=ⓒ픽사베이)

멕시코 치첸이트사

치첸이트사의 뜻은 우물가에 사는 이트사족의 집이란 뜻이다. 멕시코의 피라미드이며 치첸이트사는 마야 문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마야의 건축기술을 느낄 수 있어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