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이란 이석이 이석기관 내에서 제자리를 벗어나면서 발생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이석증 증상은 중년들에게 많이 찾아온다. 빙 도는 듯한 어지러움과 함께 메스꺼움, 심하면 구토까지 발생한다면 이석증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이석증 증상은 재발이 쉽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석증 증상과 이석증 원인,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의 차이, 이석증 치료법까지 함께 알아보자.

이석증이란?

이석증이란 귓속의 작은 돌멩이라고 불리는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게 되면서 발생한다. 이석기관내 이석은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자리를 벗어나면서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석증 증상 및 원인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이석증 증상

이석증 증상은 주로 몸을 움직일 때 빙빙 도는 듯한 회전성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고개를 갑자기 젖히거나 옆으로 누울 때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메슥거림, 구토,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식은땀, 안진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머리 손상이나 전정 신경염, 메니에르 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이석증은 중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노화로 인해 이석기관이 퇴행해 발생할 수 있고 내이의 허혈로 이석이 불완전하게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감염으로 인한 이석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메니에르병과 이석증 차이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메니에르병과 이석증 차이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의 가장 큰 차이는 메니에르병은 돌방성 난청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이석증은 어지럼증을 호소하지만 메니에르병은 어지러움과 함께 난청, 이명 등이 돈반된다. 지속적인 메니에르병 증상은 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 치료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완화가 가능하다. 혹은 물리치료를 통해 이석을 원위치로 돌려놓기도 한다. 이석치환술의 물리치료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며 물리치료로도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물리치료 후 두통이 조금씩 느껴진다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등의 이석증 관리법을 생활에서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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