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전 적시에 시장에 전달한 점 기여

[공감신문 최소리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부문 대상 기업으로 10월 28일 선정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합병 이후 장단기 사업 비전을 적시에 정확하게 시장에 전달한 점과 신규 프로젝트에 다수의 애널리스트를 참여시켜 구전효과를 확산한 것이 높은 점수를 이끈 것 같다”고 평가했다.
  최세운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는 “회사의 전략 및 서비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고 일관되게 전달하고 주주 및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기업의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에 연결하는 열린 IR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IR대상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기관투자자의 추천과 기업의 IR 활동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결정되며 카카오가 코스닥 부문 IR대상을 받은 것은 2012년 합병 이전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수상한 이후 3년만이며 합병 이후에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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