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이 최영함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에서 홋줄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소말리아에서 임무를 마치고 입항하던 최영함에서 홋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군인 5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끝내 1명이 사망해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른 4명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해군 수사기관은 이날 사고의 원인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는 최영함이 정박을 하는 과정에서 홋줄이 장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졌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


청해부대는 2009년 3월 13일부터 대한민국 해군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한국 선박들을 해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덴만에 파견된 부대다.


주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서 국제해상 안전과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 및 연합해군사의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고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는다.


최영함은 대한민국 해군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제 6번함으로 만재톤수가 4400t에 달하고 속력인 30Kt 이상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홋줄은 배가 정박하면 배가 바다로 떠내려가지 말라고 묶는 밧줄을 말한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