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 활발한 장년층이 유용하게 이용

[공감신문 최소리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7월 성실상환자에 신용카드 발급 서비스 시작 후 발급장수가 1만장을 넘겼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조사 결과 이 제도를 통해 발급된 신용카드는 발급자의 80%가 실제로 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40~50대의 사용률이 높아 경제활동이 활발한 장년층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소액 신용카드의 사용분야도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 편의점, 버스, 지하철 등 생계와 관련된 소비 활동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건전하고 규모있는 카드 사용을 지속하면 신용등급 상향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소액 신용카드 발급이 제도권 금융으로 향하는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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