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석 "성접대 여성 어떤지 보려고 불렀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가수 승리(29)가 2015년 크리스마스 때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4)과 함께 성매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씨와 승리를 상대한 성매매 여성들은 해외 투자자에 성접대를 하기 위해 온 여성들이었다.
24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승리와 유씨는 2015년 승리의 집에서 2명의 여성과 성매매를 했다.
유씨는 이 여성들을 두고 “일본인 투자자에 성접대할 여성”이라며 “여성들이 어떤지 보려고 승리 집으로 불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 여성 중 한명은 “마담이 알려준 곳으로 가보니 승리와 유씨가 있었다”며 “선택을 받아 승리와 유씨가 있는 방으로 각각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한편, 유씨는 성접대 알선 혐의를 인정했지만 승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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