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잠뱅이)

효린 학폭, 효린이 계속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추가 공식입장을 내놨다.

26일 효린 소속사 브리지 측은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그저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힌다며 “명백히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효린은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피하지 않을 것이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계속해서 소속 아티스트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고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효린을 아껴주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원치 않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 측은 한 네티즌에 의해 효린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오늘 1차 입장을 통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볼 생각”이라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