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학폭 피해자가 친구와 나눈 카톡 내용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본명 김효정)이 일진 및 과거 학폭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학교 재학 시절 효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잔나비 멤버 유영현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밝혀져 팀을 탈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효린 마저 이와 같은 논란에 휩싸이며 충격을 안겼다.


효린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중학교 재학 시절 효린에게 지속적으로 현금 및 물건을 빼앗겼으며 구타 및 폭행까지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A씨는 “내 스스로 자살 하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당시 심경을 밝히며 함께 피해를 당한 친구와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일진설 및 학폭 논란에 휘말린 가수 효린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게시물이 퍼지며 논란이 일자 효린 소속사 측은 “너무 오래된 사안이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첫 입장을 밝혔으나, 해당 게시물이 삭제되자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낀다”며 “명예훼손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 태도를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피해자 A씨는 이에 대해 “효린으로부터 만나서 얘기하자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 아이피를 차단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과연 효린 일진설 및 효린 학폭 논란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지 효린 측에서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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