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직접 고객들을 찾아가는 스마트 금융서비스

[공감신문 김송현 기자] BNK 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올 연말까지 찾아가는 은행인 '태블릿 브랜치' 서비스를 전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11월 3일 밝혔다.
  '태블릿 브랜치'는 은행 방문이 여의치 않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거래가 가능한 태블릿 PC를 들고 직원들이 직접 고객들을 찾아가는 스마트 금융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은행권 최초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부산은행은 '태블릿 브랜치'를 개인 고객 대상으로 1차 오픈했다.
  올 연말까지 전 영업점으로 '태블릿 브랜치'가 실시되면 기존 개인 고객부터 개인 사업자까지로 거래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 범위도 대폭 늘어났다. 개인과 개인 사업자의 ▲고객정보 등록 및 변경 ▲계좌 개설 ▲개인 신용대출 서류 접수 및 실행 ▲전자 금융의 신규·변경·해지 ▲보안카드 OTP 등 보안매체 발급 ▲현금 IC카드 현장 즉시 발급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태블릿 브랜치'를 통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 개설(개인 6종, 기업 5종)과 직장인 신용대출인 '블루칩직장인 우대대출'의 대출약정 그리고 대출금 실행 등을 은행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산은행은 앞으로 ‘태블릿 브랜치’에 금융계산기, 예금 및 대출금리, 환율 정보 등의 상담 컨텐츠를 추가하고 인터넷 뱅킹 금융상품몰과 연계한 금융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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