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업체 선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2019년 의왕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 의왕시 제공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의왕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사회적 기업 육성 시책 및 지원 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4월 사회적기업 전문가, 관련 기관 대표,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판로개척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자생력 강화를 위한 ‘의왕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 사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할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지역기반 및 정책역량 제공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들에 대해 사회적 경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의왕시 사회적경제 조직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인 정의돌 부시장은 “앞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 공포 예정인‘의왕시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면 의왕시 사회적경제 조직의 다양한 지원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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