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날씨는 더워지고 뜨거운 음식들은 피하게 되는 시기이다. 갑자기 더워지는 탓에 간단하게 즐기거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격이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 않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꼽아보자면 핑거푸드 종류인 튀김류, 그리고 신선한 회와 함께 즐기는 가벼운 술한잔이 아닐까? 해산물과 튀김은 어떠한 술에도 어울리는 대표적인 안주 메뉴이고, 나이 성별을 가리지 않으며 특히나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뉴이기도하다.

예전과는 달리 해산물의 유통구조가 개선되어 날씨가 뜨거워지면 해산물을 먹지 못한다는 말은 옛이야기일 뿐이다. 계절과 관계없이 얼마든지 해산물이나 활어회 등을 즐길 수 있단 얘기이다. 

출처: 이자카야 슈진

싱싱한 회와 안주들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고 적절한 분위기와 인테리어 구성으로 20대 30대 여성들에게 특히 강남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자카야 슈진’은 우리나라의 중심인 서울 그중 에서도 강남의 압구정에 있다.

이곳은 원래부터 데이트 코스나 소개팅 장소로 이성관계를 풀어가기에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성관계를 풀기 위한 술자리 또는 미팅자리로 메뉴구성과 분위기 그리고 맛 또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일본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시작하여 약간 프라이빗한 공간 형태가 가져다주는 안락함, 편하고 깔끔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연 강남 맛집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것에는 이유가 있을까? 일본스타일 인테리어답게 이곳을 책임지고 있는 셰프 또한 일본에서 수년 간 요리를 연구하여 한국에 맞게 풀어낸 실력 있는 셰프이다. 

실속 있게 구성된 모듬회(연어, 광어, 참치, 황새치 등)는 계절에 맞는 횟감들로 가득 차 있고, 일본스타일의 나베류, 가라아게류, 그리고 큼직한 비주얼로 시각을 압도하는 왕새우 튀김 등이 그 이유인 듯하다.

여심을 사로잡은 또 하나의 구성들로는 술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많은 종류의 칵테일 류와 사케티니가 준비되어 있다. 물론 일반적인 주류들도 있다. 

셰프의 깐깐한 성격 탓에 이렇듯 신선도와 요리의 퀄리티가 남다르다. ‘이자카야 슈진’ 책임자는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압구정에서 이성간에 혹은 젊은 여성들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신경을 쓰고 있으며, 현재에 만족하기 보다는 빠르게 바뀌어가는 트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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