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음식 여주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당뇨는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온다. 또한 당뇨병은 한 번 발병되면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당뇨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예방, 당뇨 관리에 좋은 여주 효능, 여주 먹는 법, 여주 부작용까지 함께 알아보자.

여주란?

여주는 열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오이, 수세미, 호박 등과 같은 박과 식물이다. 생김새는 꼭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겨 당뇨 잡는 도깨미방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여주는 당뇨를 다스리는 약재로 오래동안 쓰여왔다.

▲여주즙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여주 효능

여주에는 인슐린과 유사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는 P-인슐린으로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는 것을 돕는다. 이는 혈액 내 포도당을 줄여 당뇨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의학적 해석을 따르면 여주의 차고 쓴 성질이 청혈해독, 청혈배독, 청열 수렴, 청열소염 작용을 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카란틴이란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췌장 속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고 세포 기능개선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카란틴 성분은 지방 세포 변이를 억제하고 지방축적을 막는 역할 또한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여주 먹는 법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여주 먹는 법

여주는 말린 여주(건여주), 여주 끓인 물, 여주즙, 여주차 등 다양하게 효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여주즙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여주피클, 여주볶음 등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다. 이때, 여주의 속을 많이 긁어내야 여주의 쓴 맛이 덜하다.

▲여주 부작용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여주 부작용

여주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다. 때문에 평소 본인의 체질이 배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면 배탈,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여주의 덜 익은 씨앗에는 쿠쿠르비타신이 함유돼 있다. 이는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여주씨를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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