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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김병두 칼럼] 다양성은 새로운 대한민국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 요소이다

[공감신문] 모든 사회 문화가 획일적이라면 당신은 살 맛이 나겠는가?
조직의 구성원들이 모두 동일한 생각과 동일한 행동을 한다면 조직은 지속 발전 가능한가?
획일적 사상과 행동 통제를 하고 있는 북한은 어떠한가?

지구가 아름다운 것은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들이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성은 인류 발전의 중요 요인이며 또한 창조의 기반이다.

다양성(diversity)이란 나이, 종교, 성, 인종, 윤리적 배경, 사람들의 기본적 특성의 차이를 의미한다.
문화와 다양성(Culture and diversity) 용어는 죤 넬슨이 아프리카에 있을 때 유행시킨 개념으로
문화 다양성은 언어, 의상, 전통, 사회를 형성하는 방법의 차이와 도덕, 종교에 대한 관념, 주변과의 상호작용 등 사람들 사이의 문화적 차이를 포괄한다고 정의한다. (위키백과)

대한민국 국민들은 반도 국가의 특성과 단일 민족이라는 인식으로 다양성보다는 동질성 의식이 더 강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수많은 외침과 6.25 전쟁기간 동안 좌우의 이념 대립은 다양성의 수용 발전보다는 획일성과 동질성을 강화시켰다. 관념적으로 매우 차이가 나는 진보의 촛불 집회 보수의 태극기 집회를 보면, 개인적인 역사적 경험(전쟁 경험세대와 비경험세대)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관념의 차이, 자신과 국가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인식의 차이로 서로 다른 입장에 선 것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였던 것은 동일하다. 

대통령 선거의 결과에서 보듯이 국민 모두가 자신들이 원하는 최선의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하였고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과반을 넘지 못하였다. 그러나 현재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78%에 이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다만 유의해야 할 것은 이 지지율은 국정 성취도 결과에 의함이 아니고 문재인대통령의 초기 행보와 국민들의 바램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국정 성취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요 부처 각료들의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들의 상식적 윤리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서이다. 윤리 기준에 부합하며 경험과 능력을 갖춘 다양한 인재들의 인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 획일적인 코드 인사는 다양하고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기 어렵다.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 있는 인선, 그리고 이를 수렴하는 협력의 정치와 시스템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실리콘밸리의 성공요인 중의 하나도 다양한 이민자들의 창조적인 능력 창출에서 기인했다는 보고서가 있다. 오늘날 세계는 더욱 다양해 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나라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수출함으로써 OECD 국가 대열에 진입하였다.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상품 전략, 서비스 전략을 수립 시행해야 성공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오늘 우리는 다양하고 복잡한 국제정세 하에 있다.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미국, 미국과 신 냉전을 하며 사드 배치를 경제적 보복으로 이용하고 있는 중국, 호시탐탐 여러 기회만 노리고 있는 일본, 핵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북한 등, 그야말로 소용돌이 안에 있다.

우리는 안에서 깨지는 모습을 바깥에 내 보이면 안 된다. 이는 우리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따름이다. 여야 정치간 서로 다름과 다양성을 수용하고 협의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물론 정치적 이해 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국민들에게 그리고 주요 우방국가들에게 통합된 방향과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진보, 보수, 중도, 자유, 민주, 혁신, 안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합리적 절차에 따라 정책으로 반영되어 시행하는 성숙한 역동적인 사회를 희망해 본다. 이를 위해서는 정파나 색깔보다는 능력과 다양성을 감안한 균형 있는 인선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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