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물론 건설 업체 반응도 좋아

[공감신문 정은영 기자] 대전시가 가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대전의 특색과 시정을 접목한 디자인 44종을 확대 보급하기로 11월 9일 밝혔다.
  기획단계에서부터 디자인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시·구 담당 공무원의 협력 및 시범사업을 통한 시민 여론 등을 반영했으며  시·구 주요 현안사업, 대전8경, 가고 싶은 대전 40선 등을 소재로 전면형 디자인 21종과 모듈형 디자인 23종 등 총 44종을 개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대덕구 금강로하스엘크루 아파트와 동구 대전대학교 기숙사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결과, 시민들은 물론 건설 업체 반응도 좋아 보급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시민들에게 시 홈페이지와 웹하드 및 SNS를 통해 개발한 디자인을 무료로 보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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