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자동차 튜닝산업, 자동차 산업의 핵심 시장이 될 충분한 잠재력 가지고 있어”

토론회 참석자들이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이종배·민주평화당 윤영일 국회의원이 주최했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홍일표·더불어민주당 홍의락·바른미래당 김삼화·민주평화당 조배숙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국회의원 / 김대환 기자

김삼화 의원은 “자동차 대량공급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에는 한계를 느낀 선진국들은 이전부터 자동차 튜닝 산업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일본은 최대 약 20조원, 미국은 약 30조원 규모의 사장을 창출 했고, 자동차 튜닝에 관한 안전, 배기가스, 소음 등 기존 규제만 남긴 채 자유롭게 튜닝이 가능한 정책을 통해 자동차 튜닝 산업의 활성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 / 김대환 기자

홍의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자동차 튜닝은 개인의 개성에 맞춰 양산차를 개조하는 단순한 작업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독창적인 신기술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이에 따른 부가가치는 매우 크기 때문에 자동차 산업의 핵심 시장이 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들의 인사말이 모두 끝난 이후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협회장은 ‘자동차튜닝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김필수 협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홍준 덱스크루 대표 ▲김성호 LEGAL INSIGHT 변호사 ▲이홍식 중부대학교 자동차관리학과 교수 ▲윤진환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과장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 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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