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원산지 기준…자문단 구성

[공감신문 최소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1월 10일 FTA를 활용한 해외진출 촉진을 목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협상 전략 및 한-중 FTA, 한-베트남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FTA 활용은 원산지 지위 인정 여부에서부터 시작되는데 기업들이 활용하기에 원산지 기준이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산업부는 전문지식을 보유한 'FTA 원산지 협상 자문단'을 구성했고 대한상의와의 협업으로 업계의견을 향후 협상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원산지 기준은 상품양허 못지않게 중요한 바 기업들이 원산지 협상에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적극 개진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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