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일대 하이엔드 고급빌라 신축 움직임에 고급 자재 수요 증가

이건창호 시스템창호 적용된 ‘청담101’ 내부 모습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이건창호는 ‘청담 101’ 전 가구에 이건창호의 ‘삼중유리’와 ‘SUPER 진공유리’를 탑재한 시스템 창호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건창호의 시스템창호는 독일 슈코(SCHÜCO)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특수한 하드웨어를 적용, 일반 창호 대비 단열성과 기밀성을 높였다. 핸들 조작 방법에 따라 복합개폐가 가능한 고기능성 창호다.

특히 ‘청담 101’에 적용된 ‘SUPER 진공유리’는 이건창호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단열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열관류율이 0.36W/m²K로 대표적인 단열유리인 로이복층유리(1.76W/m²K) 대비 4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와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소음방지 효과 및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존재하며, 시스템창호와 결합하면 단열성능 1등급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이건창호는 ‘청담 101’ 외에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청담 101’과 ‘나인원 한남’ 등 최고급주택에 제품이 적용되면서 이건창호 제품에 대한 문의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며 “청담 일대에 최근 소규모 고급빌라 신축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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