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교양공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미래 유망 직업 알아보기
상태바
[공감신문 교양공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미래 유망 직업 알아보기
  • 유안나 기자
  • 승인 2019.05.30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인공 지능 시대, 미래 유망직업은?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우리의 가치관이자 꿈, 때로는 각종 수단이 되는 ‘일’은 세상 변화 속도에 맞춰 발전, 또는 쇠퇴하고 있다.

어느새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인공 지능 시대는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식당에 들어선 전자메뉴판부터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폰, 우리의 말을 인식하고 날씨를 알려주는 AI로봇 까지 생소했던 기술은 벌써 일상에 스며들고 있기 때문.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인공 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기업과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인재 양성은 물론, 미래를 대비한 사회 시스템을 만든다. 

사라지는 직업과 어색한 기술 등에 불안함은 따르지만 하루하루 다가올 날들을 대비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일까 이러한 끊임없는 변화가 이뤄지는 시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건 아무래도 ‘일자리’겠다. '새로운 세상'을 앞둔 이 시점, 우리의 일상의 대부분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일자리 전망을 함께 살펴보자.

AI(인공지능) 시대, 준비돼있을까?  

최근 구인구직포털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업종이 AI(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을 것이라고 높게 평가한 이들은 ‘IT, 웹, 통신’ 종사자들이었다. 뒤이어 ‘교육업’ 67.1%, ‘의료, 제약’ 65.3%, ‘건설업’ 60.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 금융업’ 종사자들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40.4%로 조사 대상 업종 중 가장 낮았다.

어느새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인공 지능 시대는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 freepik

이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직장인은 현재 본인이 일하고 있는 직종에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975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업 불안감에 대해 설문한 결과, 88.6%가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생각은 40대가 91%로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으며, 뒤이어 30대(88.9%), 50대 이상(87.2%), 20대(85.5%)의 순이었다.  

향후 10년 한국 직업 전망 

올해 4월 25일 한국고용정보원은 2018~2027년 10년 간 국내 대표 직업 196개의 고용 전망을 담은 ‘2019 한국 직업 전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고용정보원은 2027년까지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19개의 직업을 꼽았다. 해당 직업으로는 간호사·의사·수의사 등 보건·의료·생명과 사회 복지 분야, 법률 분야, 항공기 조종사, 에너지공학기술자, 네트워크시스템개발자 등의 분야의 직업이 속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7년까지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간호사, 사회복지 분야, 법률 분야, 항공기 조종사 등 19개의 직업을 꼽았다. / freepik

취업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 직업도 소개됐다. 해당 직종은 인쇄와 사진 현상 분야를 비롯해 증권·외환딜러, 텔레마케터, 계산원 및 매표원, 귀금속 및 보석 세공원 등이었다. 또한, 결혼 기피 현상으로 결혼 상담원 및 웨딩 플래너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일자리 증감은 기술혁신 뿐만 아니라 인구구조와 사회·문화적 환경, 정부 정책과 제도의 상호작용을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한국고용정보원은 전했다.  

미래 유망직업, 무엇이 있을까 

한국고용정보원은 향후 10년 내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과 함께, 조금 더 포괄적인 미래 유망 직업도 선정했다. 

미래 유망 직업으로는 사물인터넷 전문가를 비롯해 인공지능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가, 생명과학 연구원, 정보보호 전문가,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차 전문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전문가, 환경공학자,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드론 전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등이 꼽혔다.  

다만, 고도의 유연성과 육체적 적응성, 창의성, 공감능력 등이 필요한 직종은 컴퓨터화와 기계화에 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 freepik

고용정보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구직자, 청소년들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내 직업 찾기’ 가이드북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정형화된 업무는 로봇, 인공지능 등 기술로 빠르게 대체될 전망이다.

이밖에 직업세계 변화 트렌드, 직업선택 방법, 진로고민 사례와 답변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찾고 싶을 경우, 고용정보원 웹사이트 ‘발간물’ 메뉴에서 전체 원문을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요즘따라 미래가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고, 그래서 '불안'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물론 변화는 익숙해왔던 우리의 삶을 바꾸겠지만 또 생각치 못했던 일상을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변화를 앞둔 이 시점에 변화를 예측해보고, 준비한다면 어색했던 새로운 환경이 어느새 익숙해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