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최소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양호 에너지자원 실장이 11월17~18일 미국의 어니스트 모니즈 에너지부 장관 주재로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2015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 이사회'에 참석한다고 11월16일 밝혔다.
  '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21)'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너지 안보 등을 논의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저탄소 에너지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있어 다자간 기술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정 실장이 에너지헌장 사무국과 양자면담을 통해 한국의 '국제에너지 헌장(International Energy Charter)' 참여 방안 논의 및 공식화하는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에너지 투자·교역활성화를 위해 국제 에너지헌장을 주요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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