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 증상 및 원인과 치료방법(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흡연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걱정해야 할 암이 있다. 흡연은 물론 모든 신체 기관에 영향을 끼치지만 유독 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폐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 폐암은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이러한 폐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중 하나다. 특히, 들이 마신 산소를 혈액 속으로 보내주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폐의 기능은 이산화탄소를 버리고 깨끗한 산소를 몸속에 넣어 생명을 유지하게 만든다. 하지만, 폐암은 초기 증상이 눈에 띄지 않아 초기에 발견이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암에 해당한다. 아래 항목을 통해 폐암 초기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자.



▲폐암 초기 증상 및 원인(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폐암 초기 증상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아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인간의 신체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폐암에 걸리게 되면 나타나는 초기 증상을 알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곤봉지 증상이다. 이는 손가락의 손톱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뜻하는데 검지를 맞대어 보면 공간이 생기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정상인 상태의 경운 검지를 맞대면 가운데 다이아몬드 모양 구멍이 생기지만 폐암에 걸렸다면 공간이 생기지 않는다.


또 다른 폐암 초기 증상으로는 얼굴 부종이 있다. 폐암에 걸리게 되면 혈액 순환이 방해받게 되는데 이에 상부 압박이 생겨 상체 쪽에 위치한 얼굴에 붓기가 생기는 것이다. 이에 평소에 얼굴이 붓지 않다가 갑작스레 변화가 생기고 지속된다면 폐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폐는 깨끗한 산소를 혈액 속으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폐암에 걸린 경우 호흡에 문제가 생겨 기침이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폐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다.



▲폐암 초기 증상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폐암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

모든 폐는 양쪽에 위치하여 총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폐암 초기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 이유이다. 이는 폐가 활동을 할 때 한 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한쪽에서 나머지 기능을 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초기 증상에서는 폐암을 알아차리기가 어려우므로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평소에 기침이 많거나 흡연을 하는 등 폐암 초기 증상을 느껴본 경험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폐암 정기 검사를 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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