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발전·신재생에너지·국민적합의 논의 예정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공감신문]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오는 28일 국회에서 ‘친환경발전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종합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개최된다.

간담회는 친환경발전과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자 노동석 박사의 추정에 따르면 2016년 유가 43달러를 기준으로 할 시 2029년까지 전기요금 인상률은 21%+α라고 밝혔다. 유가가 100달러라고 가정 시 인상률은 36%+α라고 추정됐다.

한국에너기술연구원의 윤재호 박사는 “친환경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할 시 개발 비용 등의 문제가 우려되나 기술개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에서는 친환경발전의 주체인 국민적 합의에 대한 내용도 논의된다. 선진국 사례를 통해 국민적 합의가 어떻게 도출됐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유동수 의원은 “친환경발전을 위한 신에너지 다각화는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정책검토가 필요하고 정책실현가능성 및 비용편익을 동시에 고려해야한다”며 “변화하기 위해 익숙한 것과 결별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이번 간담회를 새로운 혁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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