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제휴점주들과 상생 프로그램 계획 등

야놀자 제공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국내 실시간 펜션 예약 서비스 ‘우리펜션’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야놀자는 펜션 제휴점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펜션 사업주들에게 객실예약 현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예약달력과 판매채널 자동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 촉진을 위한 광고 솔루션도 강화한다. 

현장 서비스 관리에만 집중하길 원하는 점주들은 야놀자가 온라인상에서의 모든 예약관리를 대행해주는 올인원 총판 대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그간 펜션 예약 시장에서 소비자는 역선택, 판매자는 공급과잉의 문제를 겪어왔는데, 이번 인수로 국내 최대 펜션 예약 플랫폼으로써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펜션의 15년 노하우와 야놀자가 14년간 숙박업 전반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해 고객과 제휴점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국내 No.1 펜션 예약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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