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는 지난 5월 30일 ‘2019년 제1차 현장실습 매칭박람회’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하고 현장실습을 활성화하여 대학생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되었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였고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영남대 취업 및 현장실습지원팀에서 주관하였다.

아바코, 상신브레이크, KT&G대구본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25개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에 대한 상담과 사전 면접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박람회 참가기업 중 하이프라자, 위니텍 등 11개 기업은 채용연계형 현장실습을 운영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에서는 ‘2019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 ‘연계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컨설팅 부스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창업스쿨 설명회 수료자 중에서 에너지공단 유관기업에 참가할 채용연계형 인턴십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100여명의 학생을 실습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과 2학기 중 현장실습에 참가하게 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런 박람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우 영남대 취업처장은 “우수한 기업에서 전공 직무를 수행하며 직무역량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대학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9년 제1회 영남대학교 현장실습 매칭박람회에서는 현장실습 상담과 사전면접 이외에도 취업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으며,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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