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증상을 알아보자(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암은 여성암 중 발병률 2위다. 착한 암으로 알려졌지만 갑상선암도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갑상선암 증상, 치료방법을 비롯하여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갑상선암에 걸리면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에 걸리면 갑상선 부분에 크고 딱딱한 결절이 만져질 수 있다. 갑상선 쪽을 만졌을 때 혹 같은 게 만져지는 것이다. 결절이 크면 기도나 식도를 누를 수 있다. 이에 호흡 곤란 증상이 오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수 있다. 목소리의 변화도 갑상선암 증상이다. 갑상선암에 걸리면 갑작스럽게 체중이 늘어나거나 반대로 줄어들기도 한다. 아울러, 갑상선암 환자는 계속해서 피로감을 느낀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암 수술은 안전한 편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암 치료 방법

갑상선암 치료 방법은 수술 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수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다. 수술 방법은 절개술, 내시경 갑상선 절제술 등이 있다. 수술 후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수술을 받은 후에도 암세포들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이 암세포들이 자라서 재발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막고자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하는 것이다. 갑상선암은 수술이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수술 부작용으로 목소리 변화,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소고기는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소고기는 갑상선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 소고기에 함유된 아연은 갑상선 호르몬의 원활한 합성을 돕는 효소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아울러, 요오드는 갑상선의 원활한 기능을 위해 필요한 성분인데, 김, 미역 같은 해조류에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다. 이에 미역, 김도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기 전 준비 기간에는 요오드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해조류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끝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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