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사진=GettyImagesBank)

대상포진은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영양 불균형 등의 이유로 20대, 30대의 젊은 연령층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까지 함께 알아보자.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먼저 몸 한쪽에서 통증이 온다. 주로 가슴이나 허리, 팔, 얼굴 순서로 대상포진 통증이 나타난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의 통증은 몸살이 걸렸을 때 나타나는 통증과 비슷해 초기증상을 놓칠 수 있다. 후에 띠모양의 일측성 물집이 잡힌다. 이때부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대상포진 환자들이 말하길 칼로 베는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 대상포진은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다. 바이러스가 퍼져 운동 신경세포까지 전염되면 국소적인 마비가 오거나 안구 신경을 침범해 각막염, 실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와 같은 신경계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대상포진 원인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나타난다. 이는 어린 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다면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수두 바이러스는 다 나아도 몸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잠복한다. 체내에 남아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잠복해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치료법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은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물집 발생 후 3일 이내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통이 동반될 수 있다. 대상포진 증상이 완화돼도 오랜 기간 신경통에 시달릴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는항바이러스제를 주사해 발진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잠재우기 위해 진통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마늘 (사진=ⓒ픽사베이)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므로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마늘이 있다. 마늘에는 인, 마그네슘, 아연,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다. 또한 알리신 성분이 있어 살균작용과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또한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한 피망, 엽록소가 풍부한 시금치, 케일 등의 녹색잎채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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