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안재홍 송하윤 촬영장소로 화제가 되고 있는 양재 다이닝 라운지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이나미)'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방송 이후 이나미를 겁색해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예약문의가 급증해 연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 1층 홀은 브런치 시간과 점심시간에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다. 더운 날씨에도 야외 테라스에라도 자리를 잡으려는 손님으로 매장이 연일 붐비고 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데이트장소, 회식장소 등으로 예약하는 손님들이 늘어나 주말 예약은 적어도 2일 전에는 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양재카페 이상한 나라의 미쓰윤(이나미) 관계자는 "이나미는 광고대행사 미쓰윤 사옥 1층에 오픈한 카페 겸 다이닝 라운지다. 낮에는 브런치와 런치를, 저녁에는 안주와 함께 샴페인, 와인,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라 전한다. 

인기 비결에 대해 "독특한 인테리어로 오픈 전 인테리어 공사 때부터 오픈 문의를 많이 받았다. 최근에는 쌈마이웨이 촬영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멀리서도 예약하고 찾아오는 고객이 늘어났다"라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쌈마이웨이'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지난 회 최고 시청률 13%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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