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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해외여행이 시작되는 곳, 인천공항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공감신문]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한국의 대표 국제공항인 인천공항. 아마 해외여행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다들 한 번씩 이용해봤을 것이다. 인천공항에 발을 들이면 우선 그 크기에 놀라게 된다.

굉장히 넓고 복잡한 만큼 인천공항 안에는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편의시설이 존재한다. 그리고 기다리느라 지치는 출국절차의 시간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을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처음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천공항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들을 모아봤다.

 

■ 인천공항 가이드 모바일 앱

우선 인천공항을 이용해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휴대폰을 켠 다음 ‘인천공항 가이드’ 앱을 다운 받자. 이 앱 하나만으로도 편리함이 늘어난다.

사진=구글 플레이 ‘인천공항 가이드’ 스크린 샷

비행기의 출발과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탑승 일정을 등록해두면 지연이 있을 때 알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체크인 카운터, 탑승구, 수화물 수취대, 입국장 출구 등의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심지어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구까지의 예상 도보 시간도 알려준다.

넓은 인천공항의 지도와 정보까지 제공하니, 초보자라면 이 앱을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셀프 체크인

사진=대한 항공 블로그

출국하기 전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체크인 카운터다. 항공사 대부분 출발 2~3시간 전부터 체크인 업무를 개시하지만, 길게 늘어선 줄을 기다리다 보면 기운이 쭉 빠진다. 하지만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면 빠르게 체크인을 마칠 수 있다.

사진=인천공항 홈페이지

먼저 위 사진에서 각자 이용하는 항공편의 키오스크 위치를 확인한다. 여권과 예약번호만 알고 있다면 기계를 통해 빠르고 쉽게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좌석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으니 카운터로 가는 것보다 편리 할 수 있다.

사진=인천공항 홈페이지

다만, 무비자 입국이 필요한 나라만 가능하므로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길 바란다. 혹시 기계 앞에서 헤맬 것 같은 사람이라면 인천 공항 홈페이지에 들어가 체크인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다.

 

■ 자동출입국심사대

체크인을 마쳤다면 출입국 심사대를 거쳐야 한다. 여행 성수기라면 이 줄 역시 만만치 않게 길다. 그럴 때 빠르게 심사를 마칠 수 있는 것이 자동출입국심사대다. 원래는 사전 등록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사전 등록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간단히 이용절차를 설명하자면, 먼저 여권의 사진면을 펼쳐 판독기에 인식한 뒤 자동문이 열리면 게이트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지문인식을 한 후 정면의 카메라로 안면인식까지 끝낸 뒤 문이 열리면 게이트 밖으로 나가면 된다.

 

■ 패스트 트랙

사진=블로그 캡쳐

혹시 교통약자와 함께한다면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면 된다. 보행 장애인(1~5급), 유소아(만 7세미만), 고령자(만 70세 이상), 임산부 등이 해당되며, 티켓 발권 시 직원에게 신청하면 패스를 받을 수 있다.

이 패스를 가지고 패스트 트랙 전용 출국장을 이용해 빠르게 출국 수속을 통과하면 된다. 인천공항 동편과 서편에 전용 출국장이 위치해 있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 도심 공항 터미널

사진=한국도심공항 홍보영상 캡처

혹시 이러한 절차를 거치기에도 너무 바쁜 사람이라면, 서울역과 삼성동에 위치한 도심 공항 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무거운 짐을 들고 낑낑대며 공항에 갈 필요 없이 탑승 수속부터 출국 심사까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사진=CALT 한국도심공항

도심 공항 터미널을 이용한 수속 및 심사는 단일 항공편 체크인에 한해서 가능하며 두 도심 공항 터미널마다 가능한 항공편이 정해져 있으니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은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수속 및 심사를 마친 뒤에는 공항버스를 타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 포켓 와이파이 및 플러그

포켓 와이파이

해외에 나갈 때 일반적으로 데이터 로밍을 해서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할 경우 그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여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고, 나라마다 대여비가 다르니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게 좋다.

최대 사용인원이 5명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여행을 간다면 유용하다. 예약을 마쳤다면 인천공항 1층 7번 출구 쪽에서 수령하면 된다.

 

전원플러그

출발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여행 가는 나라의 전압이다. 우리나라와 사용하는 전압이 다를 경우 미리 플러그를 준비해 가야 한다.

사진=블로그 캡처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각 통신사별로 멀티어댑터를 대여해준다.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 있는 통신사 로밍센터 중 본인이 사용 중인 통신사에 방문하면 1인 당 최대 3개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분실이나 파손 시 변상액이 있으니, 조심히 잘 사용하고 기간 내에 반납하시길.

 

■ 외투보관 서비스

우리나라와 반대되는 계절인 곳에 여행을 갈 경우 외투 보관이 가능하다. 여객 터미널 지하 1층 서편에 마련된 클린업에어에서 한 벌 당 6박 7일에 10000원, 이후 1일 마다 2000원씩 추가되는 가격에 외투를 보관해준다. 여객 터미널 3층에는 cj 대한통운이 한 벌 당 1일 2000원, 한진택배가 한 벌 당 1일 2500원에 해당 서비스를 진행한다.

 

■ 편의시설

인터넷 카페

급하게 출력할 일이 생겼다면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층 카페베네로 가면 된다. 흑백은 장당 100원, 컬러는 장당 300원, 팩스는 국내 기준 1000원에 이용가능하다.

 

샤워실

탑승동 4층과 면세지역 4층에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샤워실이 있다. 긴 비행시간에 씻지 못한 사람이나 공항에서 밤을 보낸 사람이라면 작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순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샤워키트가 필요한 경우 환승객에게 무료, 일반 승객에게 3000원에 제공된다.

 

사우나

사진=블로그 캡처

제대로 피로를 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사우나도 마련돼 있다. 지하 1층 동편에 위치해 있고, 주간에는 1만5000원에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2만원에 24시 운영이다.

 

키즈존 및 유아휴게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간다면 휴식공간이 필요할 수 있다. 이 경우 인천공항 곳곳에 위치한 키즈존과 유아 휴게실을 사용하면 된다.

 

■ 당신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여행지의 땅을 밟는 순간부터가 아니라,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미 여행은 시작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공항, 알면 더욱 편하고, 모르면 모르는 만큼 발품 팔 일이 많아진다. 여행의 첫 걸음부터 망칠 수는 없는 법이다.

공감포스팅 팀이 알려준 팁들을 잘 활용해서 남은 여행길도 순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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