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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장마철 필수품 우산도 관리가 필요하다 

[공감신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내내 하늘이 흐리다. 과연 비가 올지, 안 올지. 그 애매한 날씨 덕에 다들 가방에 우산 하나씩 넣고 다닐 것이다. 그런데, 조금 당연한 소리겠지만 짧게 오는 비에 잠깐 썼던 우산을 대충 방치하면 우산에 녹이 슬기 쉽다.

비가 왔다, 안 왔다 날씨가 변덕스러운 요즘. 사진=tvn ‘도깨비’ 3회 방송 화면 캡처

은근 관리하기 까다로운 우산. ‘알아서 잘 마르겠지’라는 생각에 집에 오면 대충 휙, 구석에 던져 놓는 사람도 많을 거다. 오랜만에 꺼낸 우산 안쪽에 녹이 슬어 거뭇하게 변한 것도 이렇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서다. 

우산 안쪽에 녹이 스는 것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오래 쓰지도 않은 우산을 버리기엔 또 아깝다. 적당히 골라집은 ‘저렴이’ 우산도 자주 사기엔 부담스럽다. 심지어 예뻐서 비싸게 산 우산이 망가졌을 땐 피눈물이 난다. 그러니 녹이 슨 우산을 새것처럼 되돌리는 방법과 평소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우산 보관법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 우산살에 녹이 슬었다면?
 

아세톤과 솜

우산에서 제일 녹이 슬기 쉬운 부분은 쇠로 된 우산살이다. 우산살에 녹이 슬었을 때는 아세톤과 솜으로 쉽게 녹을 제거할 수 있다. 우산을 잘 펼쳐둔 뒤, 솜에 아세톤을 덜어내고 녹슨 부분을 닦아내면 된다. 

면봉으로 더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다.

솜으로 닦아도 잘 안 닿는 좁은 틈이라면 면봉을 이용하자. 그럼 꼼꼼하게 제거할 수 있다.
 

케첩

혹시 집에 아세톤이 없다면 냉장고를 열면 된다. 그리고 한 쪽 구석에 세워져있는 케첩을 집어 들자. 토마토의 산성 성분이 녹을 지워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 과일 자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조금 아깝다. 수분이 함유된 토마토케첩으로 더 편하게 녹을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녹이 슨 부분에 케첩을 잘 발라둔 뒤 30분 정도를 기다린다. 그리고 닦아내기만 하면 깨끗하게 변한 우산살을 확인 할 수 있다. 

 

■ 더러워진 우산 세탁법

이제 얼룩덜룩 해진 우산을 세척해보자. 일단 물에 중성세제를 푼 뒤 우산을 푹 담가 두었다 꺼낸 후, 물로 헹궈낸다. 그리고 더 꼼꼼히 세척하기 위해 중성세제를 묻힌 수세미로 우산을 닦는다. 마무리는 똑같이 물로 헹구기만 하면 된다.

세척을 끝낸 우산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펼쳐져 말리면 끝이다. 다만, 너무 자주 세척할 경우 우산의 방수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 관리는 어떻게?
녹이 슨 우산을 새것처럼 되돌릴 수 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녹이 슬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우산에 녹이 슬지 않고 오래 쓰기 위해서는 습기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손잡이를 위로해서 세워두면 녹이 슬기 쉽다.

많은 이들이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집에 돌아오면 대부분 우산 손잡이를 위로 한 채 세워둔다. 그런데 이렇게 우산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보관 할 경우, 우산 밑 부분에 물이 고이기 때문에 녹이 슬기 쉽다. 우산은 손잡이가 바닥을 향하게 둬야한다. 

벽돌을 활용한 우산 관리 방법 / 사진=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혹시 현관이 비좁거나 바닥에 물이 떨어지는 것이 싫다면 벽돌을 이용하면 된다. 벽돌은 놀라울 만큼 물을 잘 흡수한다. 알려준 대로 우산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한 후, 벽돌 위에 세워두면 벽돌이 물기를 흡수한다. 

벽돌은 물기를 잘 흡수하니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산뿐만 아니라 흠뻑 젖은 신발을 그 위에 올려 두는 것도 깨끗한 현관을 위한 팁이라 할 수 있겠다. 잘 마른 벽돌을 신발장 안에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우산 관리 시 물기를 잘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물기를 말릴 때는 잘 펴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두면 된다. 잘 마른 것을 확인한 후 접어서 보관하면 끝이다. 물론, 집에 온 직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도 확실한 방법이다. 

 

■작은 귀찮음을 이겨내자
‘고작 우산 하나를 관리씩이나’라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작은 귀찮음을 이기고 관리하는 것이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우산을 평소보다 더 자주 찾게 되는 만큼, 잘 관리해서 깨끗하게, 오래오래 사용하시길 바란다. 

    공감포스팅팀 | pj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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