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백승호 (사진출처=ⓒ백승호인스타그램)

축구선수 백승호가 이란전에 선발 출전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승호는 올해 나이 23세로 지난 2016년 FC 바르셀로나 B로 프로 데뷔했다. 현재 지로나 FC 미드필더로 소속돼 있다.

그는 대동초등학교 재학 시절 18경기에서 30골을 넣는 활약을 보이며 제22회 차범근 축구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 2009년 대한민국 14세 이하 축구 대표팀으로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경기를 치르던 중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 계약 제의를 받았다. 이에 2010년 수원 블루윙즈 U-15 유스팀인 매탄중학교 축구부에서 뛰다가 2010년 4월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한편 백승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모습을 게재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반지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흡사 커플링을 연상케했다. 하지만 여자친구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사실은 없다.

백승호는 지로나와 3년 계약을 맺었으며 1군 선수들의 연봉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축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의 최소 연봉은 20억원 이상이다.

아버지는 백일영 연세대학교 교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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