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청년채용 다짐 선언식-취업박람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우수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이하 ATC) 기업 1만명 청년채용 다짐 선언식’과 ‘마이스터고 학생 취업 박람회’를 12일 오후 1시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TC 사업은 역량이 높은 기업 부설연구소를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작년까지 518개가 지정됐다.

이날 ‘청년채용 다짐 선언식’에서 183개의 ATC 수행기업은 2019년 내 21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계획을 발표한다.

이는 작년 7월 ‘ATC기업 1만명 청년채용 다짐 선언식’에서 발표한 청년채용 계획의 연장선으로, 2018년에는 목표(2045명) 대비 39.2% 초과한 2847명을 달성했다.  

산업부는 박람회 개최 목적에 대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R&D 역량이 우수한 ATC 기업에서 현장 인력으로 채용, 미래 기술명장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라고 알렸다.

매년 산업부는 마이스터고 채용 우수 ATC 기업에 장관 포상을 실시해 마이스터고 학생의 우수 R&D 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작년에 마련한 청년고용 R&D 3종 패키지 등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020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ATC+ 사업(우수기업연구소육성)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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