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

 

2019 시민건축학교 / 서울시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서울시는 ‘2019 서울 시민건축학교’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건축학교는 도시와 건축에 대한 시민의 이해 폭을 넓히고자 기획된 것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 시민 모두가 잠재적인 건축주로서 ‘도시·건축 하기’라는 주제의 이번 강좌는 서울의 도시·건축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1부는 영화감독, 사진작가, 경제학자 등이 바라보는 서울 도시공간에 대한 인문교양강좌로 운영되고, 2부는 건축주가 알아야할 설계, 시공, 법률 등의 건축지식 강좌로 운영된다. 

강의는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올해 3월에 개관한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아카이브이다.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나 수료장은 전체 강의의 80%이상 수강자에게만 수여된다.

모집기간은 6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은 “글로벌시대에 서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민과 가장 근접한 주거공간의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좋은 공간에 대해 인식하고 지속적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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