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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여러 곳에서 ‘열일’ 중인 AI

[공감신문] Artificial Intelligence, 줄여서 AI라고 하는 ‘인공지능’은 말 그대로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든 지능이다. AI는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학습, 언어, 추론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요즘 진짜 ‘열일’ 중, 참여 안 하는 데가 없어..

AI영역이 넓어지고 점차 전문화되고 있다. 요즘은 ‘AI 시대’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IT쪽은 ‘AI 로봇’, ‘AI 의료’, ‘AI 자동차’ 등의 연관 기사가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온다.

AI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인간이 프로그래밍한 내용만 규칙적으로 행할 줄 알았던 AI가 이제는 ‘직관’과 ‘경험’을 활용하는 수준으로까지 성장했다. 

알파고, 인정해라. 그래도 1번 진거는 진거임.

한창 이슈였던 ‘알파고’를 생각해보자. 바둑 세계 랭킹 1위를 5전 5승으로 꺾었으며, 이세돌 9단에게도 4승 1패로 승리했다.

AI가 발전하다 보니 저작권, 윤리 등 논의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졌다. 오늘은 이런 걸 다 각설하고, 우리의 일상에서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AI를 소개하려고 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AI는 이미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늘 공감 포스트는 여러 분야에서 ‘열일’하고 있는 AI에 관한 것이다.
 

■ 영국에서 극찬받은 AI 수사관

지난 1월,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인 ‘롤스로이스’가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러시아, 나이지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계약을 따내기 위해 뇌물을 뿌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건은 영국 중대범죄수사청에서 밝혀냈는데 이 과정에서 AI가 ‘열일’을 했다는 소식이다. 대규모 뇌물 사건에 7명의 수사팀이 3000만 쪽의 문서를 살피고 분류했어야 했는데, AI가 하루에 많게는 60만 쪽을 훑었다.

AI는 주로 문서를 기밀인 것과 아닌 것으로 분류해 변호사와 수사관을 돕는 역할을 했다. 이를 인간이 했더라면 몇 개월이 걸렸을 법적 절차다.

AI, 너 똑똑해서 취업 걱정 없겠다. (부럽)

중대범죄수사청 청장 데이비드 그린은 “인간보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정확하다”고 AI를 극찬했다.

앞으로도 영국 중대범죄수사청은 기록 검토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AI를 수사에 쭉 참여시킬지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 부산시 통합민원 상담 서비스에 취업 예정인 AI 

사랑합니다 고객님~ AI입니다.

부산시 통합민원 상담 서비스에 AI가 ‘취뽀’에 성공했다. AI는 타고난 체력을 활용해 24시간 통합민원 상담 서비스를 처리할 예정이다.

AI는 부산시에서 고객과 문자 또는 목소리로 대화하면서 질문에 알맞은 답이나 각종 연관 정보를 제공해주는 일을 한다.

다만 이는 당장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2018년 문자 기반의 AI 로봇 개발을 완료하고, 2019년 중에는 음성 인식 AI 로봇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 암 치료 진단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AI

AI가 국내 병원 5곳에서 진단 장비로서의 능력을 뽐내고 있다. AI는 의사에게 환자를 치료할 때 고려해야 할 알맞은 치료법을 추천해준다. 

AI를 도입한 인도의 한 병원이 최근 3년간 유방암․대장암․직장암․폐암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사와 AI의 진단이 일치한 확률이 78%에 달했다.

AI 머릿속 봐도 모를 듯...

AI 진단율이 높은 이유는 바로 ‘열공’에 있겠다. 290여 종의 의학저널과 전문 문헌, 200쪽의 교과서, 1200만 쪽에 이르는 전문 자료, 수십 명의 의견이 AI 머릿속에 있다.

이 AI 진단 장비는 암 환자를 진단, 유전 정보 분석, 의료 영상 판독, 임상시험을 돕고, 전자의무 기록을 분석하며, 건강보험 적용 여부까지 심사하며 ‘열일’ 중이다. 

AI 의사 선생님!

진단 장비, 의사의 보조 수단으로 만족할 AI가 아니다. 이 AI를 개발한 회사는 몇 년 안에 AI가 의사면허시험을 통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대화도 가능한 법률 비서 AI

AI가 법률 쪽에서도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는지? 미국의 한 회사가 대화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법률비서 AI는 정확한 ‘단어’가 아니더라도 질문자의 의중을 파악해서 답변한다.

우리가 인터넷 검색을 사용할 때 검색 결과를 그냥 쭉 나열하는 수준이 아니라, 질문하는 사람이 “이 경우 어떻게 하죠?”처럼 일상 대화체로 질문하면 연관성이 높은 법률적 답변과 판례, 그리고 근거 자료를 제공한다.

우리한테도 AI 비서 진짜 필요합니다. 진짜로...

변호사들도 이 AI 비서를 좋아하고 있다. 이 똑똑한 비서가 재판에서 꼭 필요한 판례나 소송자료를 찾아줘서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법무부에서도 법률 지식에 대해 대화 형태로 묻고 답변 받을 수 있는 AI를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주택․상가 임대차, 임금, 해고 쪽 분야에서 사용자가 질문하면 실시간으로 답을 준다. 
 

■ 세계 최초 AI 변호사

만약에 AI가 사람이었음 나보다 월급 100배는 더 받았을 듯

900명의 변호사가 근무하는 미국 대형 로펌에 AI가 취업했다. 그것도 변호사로. 이 AI는 1초에 80조 번 연산하거나 책 100만 권 분량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AI가 맡은 업무는 수천 건의 판례를 검색, 수임한 사건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골라내는 것이다. AI 변호사님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물론 질문을 받으면 가설을 추론하는 능력까지 겸비하셨다.

또한, AI답게 열정적이어서 하루 24시간 계속 일한다. 어찌나 ‘열일’ 하는 지 이 AI 변호사님 덕분에 로펌 변호사들의 작업 시간도 대폭 줄어들었다.  
 

■ AI, 조금 더 열일해줘도 괜찮아.

AI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많은 곳에서 ‘열일’하고 있었다. 이제는 AI가 취업에 타격을 준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고, 인간을 이겼다, 넘어섰다 등 자극적인 기사들이 넘쳐난다. 이 역시 AI가 대중화 되고 있다는 뜻이겠다.

AI가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해 글도 쓰고 음악도 만드는 것이 한편으로는 조금 무섭기도 하다. 

그러나 이제는 AI와의 공존을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는 듯하다. AI의 궁극적 목적은 ‘인간의 좀 더 편리한 생활’을 위한 것이니 말이다.

    공감포스팅팀 | pj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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