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참가 희망자, 오는 26일까지 총 9명 모집

의왕시 로고 / 의왕시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자매도시인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는 다음달 23일부터 8월 3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방문기간 동안 현지 가정에 체류하면서 관광지 견학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9명으로 남학생 3명, 여학생 6명이다.

참가자격은 관내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및 거주학생으로, 원어민과 영어로 일상적인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의왕시 미국 자매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신청서 양식 / 의왕시 홈페이지 캡처

또한, 2020년 여름방학에 미국 청소년 방문시 홈스테이가 가능한 가정의 학생이며 건강상태와 해외여행 등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가신청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각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정원 초과시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는 교류기간 동안 담당공무원이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과 관리를 책임지는 한편 항공료(자부담 230만원 이내)를 제외한 문화체험경비 일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스테이 교류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행정지원과 후생교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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