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오상진이 오늘(13일)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다.

이날 ‘해피투게더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꾸며져 오상진을 비롯해 김수용, 윤정수, 규현, 딘딘, 승희가 함께 출연했다.

특히 오상진은 이날 방송에 지성과 미모를 다 갖춘 사기 캐릭터로 언급됐으나 의외의 허당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아내바라기’라 알려진 사랑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4월, 동료 아나운서 김소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특히 ‘해피투게더4’ 방송에 출연한 오상진은 현재 아내 김소영이 임신 7개월이라고 전하며 김소여이 꾼 태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신발을 들고 코끼리에 타고 있었는데, 그 신발을 주고 떠났다더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첫 아이의 성별은 딸이라고 밝혔으며, 두 부부는 현재 북카페를 운영중이다.

오상진은 연세대학교 상경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