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서유리와 최병길PD(사진출처=ⓒMBC every1 홈페이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오는 8월 결혼한다고 깜짝 고백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유리는 오는 8월, 드라마 '미씽나인' 등을 연출한 최병길 PD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서유리는 "오는 8월 결혼한다"고 깜짝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결혼식은 올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혼인신고만 하기로 했는데 8월 14일이 예비신랑 생일이다. 생일이랑 결혼기념일을 퉁치려는 계획"이라고 언급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유리는 "예비신랑 직업은 드라마 PD고, 40대 초반이다"고 밝히며 "자작곡을 담은 재즈 앨범을 내기도 했는데 활동명은 ’애쉬번’이고 이름은 최병길"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병길 PD가 깜짝 등장해 서유리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최병길 PD는 지난 12일, 한 매체 인터뷰에서 2세 계획에 대해 "아이는 둘 다 갖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만나보니 생각이 달라졌다”고 답하며 “주변에서 혼전임신이 아니냐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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